고기리 계곡
판교 대장동과 개울을 맞대고 있는 고기리 계곡은 산에서 내려오는 작은 개울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들이 늘어서 있어서 손쉽게 방문 할 수 있는 놀이 장소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과 천문대도 있어서 교육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고기리호수
고기리 계곡 입구에는 넓은 낙생호수가 있어서 경치가 좋습니다.
지금은 수상골프장으로 이용되고 있어서 호수 경관이 아쉽긴 하지만 주변 산책길에 만나는 아름다운 꽃과 멋진 잔디밭, 나무들로 장식된 카페와 음식점들을 돌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카페에 들러 차 한잔의 여유를 즐겨 보세요.
마음껏 즐기는 물놀이장
고기리 계곡은 물이 깊지 않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물놀이장을 제공합니다.
근교의 도시민들이 주말이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방문하여 물이 얕은 개울에서 마음껏 가재잡기도 하고 꼼지락거리는 송사리를 잡아보겠다고 고사리 손을 움켜 쥐어 보기도 하며 동심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개울물이 얕으니 아이들은 물속에 앉기도 하며 하루종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며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나뭇가지가 모인 작은 웅덩이 같은 곳에 모여있는 올챙이를 발견하고, 어렵게 종이컵에 담아서 꼬물꼬물 헤엄치는 모습이 신기해 열심히 관찰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올챙이를 집에 가져 가겠다고 고집부리는 아이에게 올챙이엄마가 슬퍼할 거라는 엄마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놓아주는 예쁜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운동시설을 갖춘 음식점
고기리 계곡 주변에는 넓은 마당에 족구장을 만들어 식사후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회식 후 단합대회를 하는 모습이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지요.
오랜만에 몸을 풀다 넘어지기까지 하면서 온몸을 던져 족구를 즐기는 모습을 구경해보세요~^^
자연에서 키우는 야채를 이용한 산채요리
고기리에는 산에서 나오는 나물과 근처 밭에서 기르는 싱싱한 야채를 이용하여 전통식단을 제공하는 맛집이 있습니다.
고기리에 가면 산사랑에 들러 집밥의 맛을 느껴보시고,
막국수집, 보리밥집,국수집,한정식집 등 수많은 맛집들이 즐비하니 행복한 시간을 맛보세요.
맛있는 식사후에는 이국적인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시는 것두요.
고기리 즐기기
고기리 계곡에는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별한 별미를 맛보거나 도시락을 즐기거나 정말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고기리 계곡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후손들도 즐길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관광을 실천할 것을 권장합니다. 고기리 계곡을 방문하면 도시의 혼란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 마법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매 순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새겨져 다시 방문하고 싶어집니다.
고기리 계곡을 찾는 아이들은 자연의 놀이터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아이들이 자연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챙이를 잡거나 곤충을 관찰하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교육적인 효과도 제공합니다.
고기리 계곡을 방문하는 가족들은 모험 놀이터를 좋아할 것입니다.
이곳은 자연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야외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야외에서 놀이를 즐기고 부모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느낀점
가까운 곳에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어머니와 함께 한 고기리 나들이에서 커다란 거미를 발견하고 그 선명한 색상의 아름다움에 놀랍니다.
노랗게 물든 들판에서 벌써 가을임을 실감하며, 콩밭의 콩깎지가 두툼한게 신기합니다.
저절로 떨어진 토종밤 색깔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며 행복을 키워가는 법을 배웁니다.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앞에서 한사코 사진을 거부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외할머니의 모습을 봅니다.
어머니와 단풍구경 데이트를 약속합니다.
이집 저집 맛집 탐방을 하며 새로운 맛집을 개발해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모두들 고기리로 놀러 오세요~!
'여기저기 다녀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사의 현장을 산책하다 남한산성 (1) | 2023.10.21 |
---|---|
이름도 신기한 쇠소깍 (0) | 2023.10.20 |
분당의 허브 중앙공원 (0) | 2023.10.18 |
분당의 아늑한 휴식공간 율동공원 (0) | 2023.10.17 |
전통으로의 여행 한국민속촌 (0) | 2023.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