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루10분3 어른의 행복을 찾아서 책 선물을 받았다."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먼저 읽어보라고 표시해주셔서 4장을 펼쳤다.나같은 사람이 쓴 책인가 보다.35살 먹은 사람도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를 따라 잡기위해 고군분투 한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으며 오늘 하루 평안함에 감사한다. '인류가 진화하며 귀여움을 무기로 진화했다'는처음 듣는 논리이지만 백퍼 공감이다.고양이는 기르지 않지만 사랑스럽고,조카딸 애기들을 만나고 나면 절로 웃음이 나오고,무거운 것도 잊고 몇시간이고 안고 있다.며칠간 머리속에 귀여운 아가들만 떠오른다.우는 모습마저 이쁘니 강력한 무기임에 틀림없다.딸을 결혼시킨 친구가 손자얘기를 해주면퇴근시간 내내 귀여운 고녀석을 떠올리며 밀리는 길이 즐거워진다. 기억은 기록되지 않으면 생각나지 않는다는대목에 이렇게 좋은 내용은여기 적어둬야 .. 2026. 9. 1. 건강도인술: 하야시마 마사오(김종오편역) 몇 년 전 도서관에서 아주 오래된 신기한 책을 마주쳤다. 허약체질이라 건강에 관심이 많은 나로선 주로 건강 관련 서가에 서 있게 된다.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컨셉의 표지와 제목이 촌스러운 내 눈에 띄어 우리 집에 오게 된 책. '건강도인술' 그 후로 2주마다 온 식구의 도서관 카드를 이용하여 몇 달 동안 우리 집에 머물렀지. 건강도인술에 나오는 각종 비법을 시연해 보며 어 이게 정말 효과가 있네~! 기억력이 짧은 내 머리 덕분에 순식간에 잊어버리니 다시 펴서 읽어보고 따라 하기~! 너무 오래된 책이라 살 수도 없기에 더 열심히 익히려고 노력했던 책. 믿음이 변해 광신도가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본 아들 눈에는 이상하기만 한 책. 그렇게 열심히 보다 시들해져 한동안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러다가 도서관 리모.. 2024. 1. 14. 1.김애란 : 두근두근 내 인생 아는 분이 이사하며 좁아지니 아깝지만 내어놓는 책을 한 보따리 챙겨왔다. 한달째 좁은 우리집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데 내가 다 읽을 수 있을까? 신년맞이 정리를 하며 버리려다가 무겁게 들고 온 노동력이 아까워 다시 추려 책상 위에 산처럼 쌓았다. 구미가 당기는 재목이라 뽑혀 온 '두근두근 내 인생' 들어 본 적 있는 이름 김애란 별 기대없이 소설이니 금방 읽어서 치워야지 했던 마음이었는데, 여러 문학상을 받은 작가네. 1장 시작부터 글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어~! 이거 명작인데~ 한 줄 한 줄 단어 하나 하나가 넘치는 통찰력으로 무장한~ 엄청난 흡인력으로 다음장을 계속해서 읽고 있는~ 그래서 10분이 아닌 3시간을 읽게 만드는~ 책을 가끔 보는 나의 안목으로도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소설속에서 삶의 지혜.. 2023. 1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